'한국영재교육평가원'은 2013년 World Mathematics Invitational(이하 WMI)에 한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신 후 대회 참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참여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에게 중요한 것은 상장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에 있습니다.
<설립 배경>
이 대회는 WMTC, A(I)RML 등에 참여해 오던 여러 국가들의 협의와 '대만수학기구'의 건의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2012 WMTC 참가후기 보러가기
2013년 3월에 처음으로 대회에 대한 윤곽이 들어났으며 이 때 한국에서 첫번째 대회를 유치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영재교육평가원'은 이 대회의 첫번째 호스트 국가로서의 책임감과 대회의 발전을 위해 이 대회를 한국에서 무사히 끝마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진 이유>
올해 6월 A(I)RML 에서 한국 학생들은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대회에 참여했는데 미국에서 대회에 참여한 한국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한팀을 이뤄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국제 협력의 실질적인 진행과정을 지켜보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어린 시기에 적극적인 방식의 해외 학생과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한국/인도네시아 연합팀은 인원수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1, 2명의 뛰어난 능력이 아닌 협력을 통해 얼마만큼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40년에 가까운 A(I)RML 역사에 최초 연합팀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고 진취적인 성향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더 많은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기회들은 노력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것이지 부모님의 정보력과 재력에 의해서만 완성될 수 없습니다.
그런 실예들을 그 동안 여러차례 지켜봤으므로 이 대회 역시 그런 이유를 통해 참가자의 지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시상 기준>
시상은 학년별 상위 3명에게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고 금, 은, 동 메달이 수여되며
예선전을 거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므로 장려상을 별도로 수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별도의 예선전이 진행되기 전까지 한국에서는 AMC를 통해 획득한 수상 내역을 참가 기준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선배들의 강의 계획>
8월 15일 오전에 대회가 끝나자마자 약 30분동안 Mini-Lecture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WMI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에서 국제반에 재학중인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Mini-Lectur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회 이전 이 학생들의 강의 내용은 대회 웹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고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가 종료된 이후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선배들의 강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한국영재교육평가원'을 통해 HMMT, WMTC, A(I)RML, BAMO 등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학생들이 이 Min-Lecture를 진행하는 이유는 국내외의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열정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강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이 이런 강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미리 강의 계획을 숙지하고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대화의 기회를 갖는 것에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서도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잘 살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Director of KGSEA
유충훈